[특징주]메디톡스, 연일 상승…호실적+기술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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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주가가 최근 강세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메디톡스는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84%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로 이틀째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선 이후로는 6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날마다 오름세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 분석보고서에서 "앞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물론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는 "메디톡스는 세계 4번째 보톡스(Botox)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곳으로 보툴리눔 독소 전문 회사"라며 "지난해 보툴리눔 독소 시장 규모는 전세계 21억2000만달러, 국내 710억원 정도"라고 전했다.
또 이 회사는 현재 보톡스를 포함해 7개 브랜드 제품을 시판 중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특히 "피부미용 분야 미간 주름 적응증 및 치료제 분야 소아뇌성마비, 안검경련, 사시, 경부근긴장이상,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근육 강직 적응증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2%, 76%, 73% 이상 늘어난 309억원, 146억원, 142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전사 수익성을 대폭 웃도는 고마진 뇌성마비 및 안검경련 적응증 치료용 메디톡신의 상용화에 따라 올해 60억원 규모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는 브라질 안면 주름 적응증 임상 시험 완료에 따라 브라질 수출 규모도 전년보다 20억원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이 외에도 차세대 메디톡신 개발 후 호주 임상 2상 시험 수행 중인데 호주 임상 시험 완료 시 미국 및 유럽 허가 취득 및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현재 미국 및 유럽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파트너링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올 상반기 중 기술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메디톡스는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84%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로 이틀째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선 이후로는 6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날마다 오름세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 분석보고서에서 "앞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물론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는 "메디톡스는 세계 4번째 보톡스(Botox)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곳으로 보툴리눔 독소 전문 회사"라며 "지난해 보툴리눔 독소 시장 규모는 전세계 21억2000만달러, 국내 710억원 정도"라고 전했다.
또 이 회사는 현재 보톡스를 포함해 7개 브랜드 제품을 시판 중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특히 "피부미용 분야 미간 주름 적응증 및 치료제 분야 소아뇌성마비, 안검경련, 사시, 경부근긴장이상,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근육 강직 적응증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2%, 76%, 73% 이상 늘어난 309억원, 146억원, 142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전사 수익성을 대폭 웃도는 고마진 뇌성마비 및 안검경련 적응증 치료용 메디톡신의 상용화에 따라 올해 60억원 규모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는 브라질 안면 주름 적응증 임상 시험 완료에 따라 브라질 수출 규모도 전년보다 20억원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이 외에도 차세대 메디톡신 개발 후 호주 임상 2상 시험 수행 중인데 호주 임상 시험 완료 시 미국 및 유럽 허가 취득 및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현재 미국 및 유럽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파트너링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올 상반기 중 기술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