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가 모바일 시장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사이버결제는 전날보다 280원(3.76%)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사이버결제는 동종 업계에 있는 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모빌리언스, 다날에 비해 우월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매년 30% 이상의 외형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소셜커머스 시장의 급성장, 근거리무선통신(NFC) 활성화, F-커머스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추가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