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0.07%) 오른 1983.48을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그리스에 대한 우려 완화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지난 2월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21만6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마감 시한을 하
루 앞두고 있는 그리스 국채교환도 최소 58%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난히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하이닉스, 삼성생명이 소폭 상승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