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급락장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신화인터텍은 전날보다 210원(3.34%) 오른 6500원을 기록 중이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복합필름 공급에 따른 제품구성 개선과 삼성전자내 점유율 상승,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수익성 호전 등으로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6%, 454.8% 증가한 3423억원, 3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화인터텍은 작년 7월 오성엘에스티에 인수된 이후 적극적인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효과와 신규제품인 복합필름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상승,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