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시민 4천명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월 1회 이상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다고 답한 시민은 90.6%에 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중 43.9%는 주 1회 이상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1회 평균 지출 비용은 약 8만원으로 2010년(9만원)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들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의류·패션 관련 상품이었으며 서적,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가전, 컴퓨터 등의 소비는 과거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쇼핑몰 이용이 늘면서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이용 중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한 소비자는 29.6%를 기록해 2009년 22.1%, 2010년 25.9%에 이어 소폭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피해 내용은 청약철회 관련이 38.9%로 가장 많았고 배송 지연 19.9%, 허위·과장 광고 14.6%, 상품정보 오기 5% 등이었습니다. 전자상거래 이용 중 피해를 본 소비자 중 10.1%는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긴다고 답해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호 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컵케익 자판기 등장 생생영상 ㆍ해리 왕자와 우사인 볼트 단거리 달리기 한판 생생영상 ㆍ거대 문어 괴물 포착, 유영하는 모습 20~30m로 추측 `진짜야?` ㆍ구은애-하정우 결별, 함구한 이유 `서로를 위한 배려` ㆍ소녀시대 써니 온천탕서 글래머 몸매 노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