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PC버전 출시…무료통화는 안돼

입력2012.03.06 19:34 수정2012.03.06 19:34

NHN은 자사 모바일 메신저 네이버 라인(Line)의 PC버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PC 버전은 윈도와 맥 운영체제(OS)에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접속해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라인에서 네이버 아이디를 등록하고 홈페이지(line.naver.jp/ko)에서 서비스를 내려 받으면 된다.

NHN은 이날 라인의 태블릿PC 브라우저용 버전도 선보였다.

이번 PC와 태블릿PC 버전 라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달리 무료 통화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며,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애플의 승인 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NHN이 지난해 6월 선보인 라인은 최근 출시 8개월만에 사용자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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