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신제품 모멘텀(상승동력)에 대한 기대로 닷새째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날보다 250원(0.68%) 오른 3만715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3만7859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기초제품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최근 연이은 성공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가운데 계속되는 신제품 출시로 기초제품 강화 모멘텀이 올 한 해동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작년 4분기에도 기초 신제품의 성공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1059억원, 영업이익은 20.7% 늘어난 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