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 아이패드3, 한국은 또 3차출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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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패드3'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7일(현지시간)이 다가오면서 국내 출시 일정에도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패드3의 국내 출시는 애플의 제품 공개 후 최대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3월2일 공개된 아이패드2는 미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같은달 11일 1차 출시됐고, 11일 뒤인 22일에는 25개국에 2차 시판됐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같은해 3월31일(한국시간)에야 전파인증을 거쳤고 정식 출시는 4월29일 이뤄졌다.
이 같은 과정을 또 거칠 것으로 추정한다면 이번에는 5월이 돼서야 국내에서 공식 판매가 이뤄진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안방인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애플이 제품 출시를 서두를 수 있다는 예상도 가능하지만 이는 미지수다.
스마트폰이 작년에만 2000만대 이상 판매된 국내 시장에서 아이패드1과 2는 100만대가량만 팔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0년 4월3일 아이패드1 정식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5500만대가 판매된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은 같은해 11월말에 도입됐으나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제품도 출시가 되기 전부터 국내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 질지도 관심사다. 아이패드2의 경우 국내에 출시도 되기 전인 지난해 3월 미국 이베이를 통해서만 62대가 구입됐다.
아이패드3는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개선되고 쿼드코어,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도 지원되며 가격은 비싸질 것이라는 각종 예상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확인은 애플의 발표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패드3의 국내 출시는 애플의 제품 공개 후 최대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3월2일 공개된 아이패드2는 미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같은달 11일 1차 출시됐고, 11일 뒤인 22일에는 25개국에 2차 시판됐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같은해 3월31일(한국시간)에야 전파인증을 거쳤고 정식 출시는 4월29일 이뤄졌다.
이 같은 과정을 또 거칠 것으로 추정한다면 이번에는 5월이 돼서야 국내에서 공식 판매가 이뤄진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안방인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애플이 제품 출시를 서두를 수 있다는 예상도 가능하지만 이는 미지수다.
스마트폰이 작년에만 2000만대 이상 판매된 국내 시장에서 아이패드1과 2는 100만대가량만 팔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0년 4월3일 아이패드1 정식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5500만대가 판매된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은 같은해 11월말에 도입됐으나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제품도 출시가 되기 전부터 국내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 질지도 관심사다. 아이패드2의 경우 국내에 출시도 되기 전인 지난해 3월 미국 이베이를 통해서만 62대가 구입됐다.
아이패드3는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개선되고 쿼드코어,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도 지원되며 가격은 비싸질 것이라는 각종 예상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확인은 애플의 발표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