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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 단기 실적보다 업황 변화에 주목-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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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하이닉스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업황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오용태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엘피다의 법정관리에 따른 D램 수급개선이 예상돼 가격의 추세적 상승 시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0나노급 D램 비중의 빠른 확대를 통해 시장 평균 비트 그로스(Bit Growth)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D램 업황 변화에 따라 우위에 있는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대주주 등극 이후 지배구조의 안정성과 투자재원의 확보로 메모리 경쟁력과 중장기 종합반도체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낸드 메모리에 대한 투자 강화로 20나노 초반 미세공정으로 전환이 가속화 되고 하반기 생산능력에 월 4만장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92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152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겠지만 2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440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이후 하반기에는 1조원 이상으로 증가하고 내년까지 수익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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