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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테크, 가파른 실적 개선…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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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5일 유진테크에 대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18%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주요 반도체업체들로부터의 수주 증가가 예상보다 크다"며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60억원(전분기대비 +46.5%, 전년동기대비 +83.0%), 영업이익 123억원(+46.5%, +96.1%, 영업이익률 22%)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유진테크의 올해 연간 실적이 매출액 2410억원(+87.5%), 영업이익 524억원(+80.3%, 영업이익률 21.7%)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삼성전자의 중국 신규 NAND 라인증설 등은 실적 성장에 또 다른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비업체들은 대부분 핵심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나가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공통적으로 핵심 기술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며 성장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의 성장은 이런 다른 국내 장비업체들과 분명히 다르다"며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의 탁월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물론 글로벌 주요 장비업체들을 제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장비 분야만 놓고 본다면 국내 최고의 장비업체는 유진테크라는 결론"이라며 "이것이 유진테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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