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오름세가 계속되고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 집세, 개인서비스 품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2월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오르고 이전달보다 0.4% 상승했습니다. 2010년 12월 3.0% 오른 이후 상승률은 가장 낮았습니다. 공공서비스와 축산물 물가가 점차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달 2.5% 올라 지난해 2월(2.6%) 이후 12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보다는 0.1% 올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지난해 2월보다 2.6%, 지난달보다 0.5% 각각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오르고 지난달보다는 0.5% 올랐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닮지도 않았는데…` 잭 니콜슨 가짜 신분증 적발 ㆍ[TV] 세계속 화제-영국 템즈강서 `대형 오륜` 공개 ㆍ`잠자는 벌새 코고는 소리네` 영상 눈길 ㆍ최할리, 브래드피트 유혹녀로 찍힌 사연? ㆍ강호동 평창 땅 기부결정, "어린이들 돕고 싶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