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컵이 라면보다 인기가 더 많네요." 농심이 고객 증정용으로 만든 라면 물 조절 계량컵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20만개를 추가로 내놨습니다. 농심은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쌀국수 짬뽕 멀티팩`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 컵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계량컵에는 농심이 생산하는 면제품의 물 조절 눈금이 표시돼 있습니다. 신라면·안성탕면·너구리는 550㎖, 둥지냉면·물냉면은 260㎖, 소고기짜장면·생생우동은 350㎖, 쌀국수 짬뽕·후루룩 칼국수는 500㎖ 등입니다. 농심은 제품마다 붓는 물의 양이 달라 소비자들이 난감해하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사은품을 기획했습니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증정 행사 종료 후에 이 컵을 구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암사자, 타이곤·사자 동시에 낳아…깜찍 생생영상 ㆍ나체 구직자, 女경찰 머리끄덩이 잡은 영상에 눈길 ㆍ`닮지도 않았는데…` 잭 니콜슨 가짜 신분증 적발 ㆍ곽현화 시스루룩 파급효과 `레이디가가 못지 않네` ㆍ정준호 "나만 믿고 결혼한 아내에게 미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