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고객 편의를 위해 외환은행의 각종 수수료를 타행환 기준에서 자행환 기준으로 바꾼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영업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바일·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때 수수료가 없어진다. 하나은행은 현재 ATM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때 500~900원의 수수료를, 외환은행은 1000~19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