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학(총장 김선순)의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9일 대학 운동장에서 신입생 2000여명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 치기공과 박현수군(19)이 입학생을 대표해 '대학생활을 알차고 보람있게 할 것'을 다짐하는 대표선서를 하는 등 신입생 모두가 새내기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을 목표로 인성을 기반으로 한 인간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코자 한다"며 "필요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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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교육재단 최기호 이사장은 "신입생 스스로가 노력하고 모험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