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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정보만 챙겨도 수백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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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진에어 등 날씨경영 인증
    "날씨정보만 챙겨도 수백만원 절감"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가 날씨정보를 경영에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에 뽑혔다.

    기상청은 29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제1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을 열고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이스타 3개 항공사를 포함해 12개 기업을 날씨 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한 기업으로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정상 운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과 경영제도를 운영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태풍 등 악조건을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지연, 결항 등의 조치를 취하거나 안전한 착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회항시킨다”며 “활주로 온도, 바람, 기압 등을 토대로 최적의 항로로 비행계획을 수립해 경제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역시 비행계획시스템, 종합 통제통합 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기상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불필요한 회항 및 결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B737-800 항공기가 김포~제주 노선의 기상 악화로 회항하게 되면 순수 연료 비용만 500만~600만원이 들게 된다”며 “기상 정보만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들 항공사와 함께 보광훼미리마트, 삼천리, LG생활건강 등이 날씨경영인증을 받았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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