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 대란`우려가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29일로 예고했던 전국 민간어린이집의 전면 휴원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박천영 총연합회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장은 28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손건익 차관과 면담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정부와 연합회측은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연합회의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상반기 중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보육사업지침 가운데 불필요한 부분, 불요불급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어린이집 회계 규칙, 아동 안전ㆍ보건ㆍ건강 증진 기준,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놓고 다각도의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연합회측은 보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29일 하루 전국 어린이집이 당직교사도 두지 않고 전면 휴원한다는 강경 입장을 취해 왔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0억 원짜리부터 문 실종 화장실까지 `세계 이색 화장실` 화제 ㆍ`시가는 역시 쿠바?` 국제 시가 축제 성황 생생영상 ㆍ스웨덴 왕위 오를 아기 공주 첫 공개 생생영상 ㆍ변기수 득남, 붕어빵 아들 "입 벌린 모습 똑같아" ㆍ세바퀴 사과 “흑인 비하 의도 아니었지만 주의할 것”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