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평소 인터넷 쇼핑을 통해 7살 된 딸과 4살된 아들의 옷을 산다. 인터넷 쇼핑을 하면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한다.

온라인 쇼핑의 최대 단점은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치수가 맞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옷 색상, 질감, 품질이 광고사진과 전혀 다른 경우 교환이나 반품 요청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는 품질불량이 아닌 고객 단순변심에 해당되므로 구매자가 반품 및 교환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

이에 직접 만져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아동복 쇼핑몰 쁘띠엘르 관계자는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서비스(Touch & Buy Servi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Touch & Buy Service는 제품을 먼저 받아보고 구매결정을 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꼼꼼히 체크해볼 수 있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 유아복 구매…옷 먼저 받아보고 사자!
자체 생산하는 쇼핑몰은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하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온라인 도매업체에서 이미지를 제공받거나 상품 업데이트 대행 서비스를 받는 쇼핑몰은 다양성 측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제품에 대한 사전 품질 확인이 없이 일괄적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당사는 자체 생산 아동복 쇼핑몰과 온라인 도매업체에서 이미지를 제공받는 아동복 쇼핑몰의 모든 장점을 살려 품질 검증을 마친 아동복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북미나 유럽 스타일, 여아원피스, 남아 캐주얼복 등 다양한 아동복을 구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해소하고 소비자가 가질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올바르게 알리고 정직하게 이행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 받는 아동복 쇼핑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