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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주)은석, 국내 최초 석분슬러지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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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석재가공산업은 석재 절단 후 발생하는 석분 슬러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국 3200여개의 석재업체 중 유일하게 석분의 재활용을 목표로 사비를 투자해가며 연구개발에 매진,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주)은석(대표 송두엽, www.eunsukstone.com)은 전북 익산시 황등면 석재단지에 위치해 있는 석재의 가공·생산·시공업체로 석분슬러지 처리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지난 2월3일 ‘석분 슬러지를 이용한 호안블럭 제조’ 특허를 출원했다. 송두엽 대표는 “석분 슬러지를 재활용하여 새만금 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안블록의 사업화와 정원용 블록의 상용화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업은 신뢰’라는 경영철학으로 40년간 석재업계에서 몸담아왔다는 석재전문가 송 대표는 불황을 겪고 있는 석재업계에서 (주)은석을 단기간에 급격한 성장세로 끌어올려, 2005년 전북도지사 우수중소기업표창 등을 수상, 2010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시공평가능력에서 지역1위, 전국12위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어려운 국내 건축경기에 대해 송 대표는 정부가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조사·분석하여, 세분화된 지역개발로 지원확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부가 주도한 건축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건축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하도급자의 이익보장과 국내에서 조달가능한 원자재의 경우 현지조달을 하는 방안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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