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엠하드웨어(www.mhardware.co.kr)의 백창목 대표는 도어록 분야에서 26년째 한 우물을 파온 전문가다.

백 대표는 1986년 국내 도어록 1위 업체인 현대금속에 입사해 기술개발부 5년, 해외 영업 15년의 경험을 쌓고 상무이사로 총괄 업무를 담당한 후 2007년 퇴사했다. 이후 도어록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아싸아블로이(스웨덴 아싸社와 핀란드 아블로이社의 합병 회사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하는 세계1위 기업)의 한국 지사장으로 2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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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2009년 엠하드웨어를 설립했다. 현재 업력은 짧지만 단시간에 생산(라인)능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시킨 백 대표의 뚝심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커머셜 프로젝트 업체(도어록 하드웨어를 건설사 등에 패키지로 판매하는 업체)’ 5곳과 제휴를 맺고 건설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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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는 “제품 제조와 품질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 조금 늦은 나이에 창업했지만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것이 엠하드웨어의 최대 장점”이라며 “안전성, 편리성, 가격절감의 강점은 물론 M하드웨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자리매김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50세에 사업을 시작했지만 필생의 과업으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영업만이 엠하드웨어 임직원과 동반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엠하드웨어는 시장 확장을 위해 내년쯤 중국에 생산기지를 건설키로 했으며 현재 지역을 물색 중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