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저축성 신계약 급증 '긍정적'-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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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8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판매수수료 제도 개선을 앞두고 저축성 신계약이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태민 연구원은 "1월 실적의 주요 포인트는 보장성 신계약 소폭 하락, 저축성 신계약 급증, 양호한 자동차 손해율 시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보장성 신계약은 44억원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경쟁사 보장성 신계약 추이를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1월 저축성 신계약은 전달 대비 70%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해 신계약 내 비중 40%를 차지했다는 것. 4월 판매수수료 제도 개선 시행을 고려 시 3월까지는 현재 수준의 비중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추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를 웃돌 것"이라며 "메리츠화재는 손해보험 2위권사와 유사한 수익성을 달성함에도 규모의 열위로 PBR(1.3배) 기준 13% 가량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2위권사들의 신계약 및 보장성 비중 추이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메리츠화재의 저평가 매력도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민 연구원은 "1월 실적의 주요 포인트는 보장성 신계약 소폭 하락, 저축성 신계약 급증, 양호한 자동차 손해율 시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보장성 신계약은 44억원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경쟁사 보장성 신계약 추이를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1월 저축성 신계약은 전달 대비 70%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해 신계약 내 비중 40%를 차지했다는 것. 4월 판매수수료 제도 개선 시행을 고려 시 3월까지는 현재 수준의 비중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추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를 웃돌 것"이라며 "메리츠화재는 손해보험 2위권사와 유사한 수익성을 달성함에도 규모의 열위로 PBR(1.3배) 기준 13% 가량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2위권사들의 신계약 및 보장성 비중 추이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메리츠화재의 저평가 매력도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