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는 신학기를 맞이해 대학생 등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즐거워 예’ 한정판 ‘신세경주(酒’) 5가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즐거워 예’ 한정판은 ‘즐거워 예’ 모델인 신세경의 다양한 이미지를 넣은 상표를 부착한 제품으로,주요 공략층인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제작됐다. 상표 디자인은 ‘청순 글래머’ 신세경의 상큼 발랄한 모습부터 섹시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미지가 5가지 형태로 표현돼 있다.

새 상표에 담은 이미지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먼로룩(흰 원피스)’,도발적인 섹시미를 발산하는 ‘섹시룩(검은 원피스)’,해양도시 부산의 젊고 상쾌함을 상징하는 ‘마린룩(해군모자)’,즐거움과 유쾌함을 담은 ‘댄싱룩(반바지)’,애교,발랄함,귀여움을 표현한 ‘큐티룩(빨간 원피스)’ 등 다섯가지다.

‘신세경주’는 신제품 소주 ‘즐거워 예’가 부산발전연구언의 부산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대선주조는 다음달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가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한정판 ‘신세경주’를 집중 유통시켜 젊은이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선주조 조용학 사장은 “신세경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풍기는 5가지 다양한 제품으로 골라 마시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해 젊은 층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