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조정속 중소형주 순환매 지속..관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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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전 김진표 > 조정시에 매수관점이란 부분들이 쉽지 않다. 언제 매수를 늘려야 될지 망설이게 되고 지지력 이런 부분을 확인해봐야 되는 부분에서 심리적 위축이 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보자면 지수는 조정이라기보다 횡보장세다. 이런 부분에서 기대감이 부여되는 업종군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 가져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한다.
미국시장 한국시장 모두 다 상단에서 정체된 모습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주말 외국시장도 13000포인트 다시 한 번 돌파시도를 했지만 재차 밀려났다. 이런 부분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들은 13000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타났었다.
한국시장도 마찬가지다. 2000포인트 대 돌파 이후에는 상승탄력이 둔화되어 있는데 현재로서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다. 지난 금요일에는 초반에 외국인이 매도하다가 매수로 전환됨으로써 시장이 다시 한 번 끌어올려졌는데 오늘도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보이고 있지만 강하지 않다. 그와 함께 추가적인 매수세가 따라오지 않고 있는 모습들 본다면 시장에서는 아직까지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모습들 볼 수 있겠다.
마찬가지로 엔화약세나 유가급등 이런 부분들이 다시 한 번 부각돼 있는 시장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기에는 힘든 상황이 아닌가 한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상단을 추가적으로 높이기에는 부담이 되는 따라서 정체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수급적인 측면 외국인을 제외한다면 시장을 끌어올릴 만한 주체가 없다. 지금 주식형 펀드에서 유출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관이 매수세력으로 등장하기엔 힘든 모습이고 그렇다고 외국인이 강하게 다시 한 번 더 지수를 끌고 올라가기에는 국내 대외적인 변수상에서의 모멘텀들이 부족하다.
이런 부분에서 기대감을 부여하는 업종군들에 관심을 가져보자고 했는데 크게 두 가지로 지켜볼까 한다. 중국관련 기대감과 엔화 약세라는 기대감들 동시에 감안한다면 기계, 유통, 철강, 금속업종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다. 특히 기계업종이 선두급에 나서고 있는 모습들인데 기계업종 내에서는 두산인프로코어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고 철강업종은 포스코와 현대제철뿐만 아니라 중소형 철강업종군들도 어느 정도 경직성이 확보돼 있다. 이에 따라 접근이 가능한 섹터들로 볼 수 있겠다. 또 하나는 유통업종이다. 유통업종군들은 내수적인 측면에서도 여전히 관심을 가져 볼만한 부분이다.
또 하나가 기대감 부여 업종 내에서 자동차 부품 업종군들 얘기를 할까 한다. 현재 자동차 업종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약세라는 부분에서도 다시 한 번 더 일본 자동차 업종이나 이런 부분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태고 이에 따라 경쟁력이란 부분과 함께 동시에 수급적인 상황이 꼬여있기 때문에 기아차와 현대차 이런 종목군들, 완성차를 중심으론 다소 더딘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업종군들로 본다면 납품 공급처가 다양화돼 있고 이런 부분에서 보자면 오히려 가벼운 종목군들이기 때문에 중소형주라는 포인트에도 맞춰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한미FTA 발효 이후 기대감들이 자동차업종 내에서 살아있었지만 엔화약세가 뒤덮어 버렸다.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본다면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진다면 자동차 부품업종군들은 완성차에만 치중돼 있는 모습이 아니라 부품의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모습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업종 내 부품업종 내에서는 현대EP, 한라공조, 삼성공조 그리고 한일이화, 평화정공 이런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삼성공조는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지만 나머지 업종군들은 2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한 번 더 상향돌파하거나 전고점 근처까지 가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기술적 패턴에서의 접근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우리투자증권 유윤재 > 최근 코스피도 약간 쉬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코스피가 2050선대 매물벽이 있다 보니 쉬는 동안 중소형주 중심의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셰일가스 개발이나 신재생 에너지 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AM-OLED쪽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준비했다.
오늘 얘기할 부분은 AM-OLED 쪽과 산업재 섹터 내에서 대체 에너지 쪽이 최근 원유값 상승에 의해 오른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AM-OLED 쪽 부분부터 얘기하겠다. 해외 리서치 업체 디스플레이 서치는 AM-OLED 시장의 성장성을 말해주고 있다. 2010년 12.5억 달러에서 지난해 42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고 이런 속도로 2015년에는 약 191억 달러, 거의 200억 달러 수준으로 시장이 커진다고 한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95.7%, 거의 해마다 배 이상의 성장성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업황이 커지고 있고 이와 더불어 얼마 전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사업 부분에 재정립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전반적으로 AM-OLED 쪽으로 주도권이 이전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AM-OLED 쪽이 국내 대기업 중심의 삼성전자 중심의 재편 그 다음에 전반적인 세계적인 업황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점 봤을 때 AM-OLED 쪽은 단기적일뿐만 아니라 중기적으로도 충분히 접근해 볼 만하다. 실적 개선이라든지 여러 가지 모멘텀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AM-OLED 쪽에 대해 단기뿐만 아니라 중기적으로 계속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이에 대한 근거로 본다면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반도체 쪽 메모리 쪽에 6조원 정도를 투자하는데 이런 시스템 반도체 쪽으로 8조원 정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AM-OLED와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 쪽에도 관심을 계속 가져볼 만 하다.
이와 더불어 시장에서 계속 저번 주부터 움직이기 시작한 대체 에너지 쪽을 알아보겠다. 원유값이 WTI, 우리나라는 두바이 쪽에 더 영향을 주고 있는데 WTI는 지금 109달러까지 올랐고 두바이는 120달러 올랐다. 그만큼 원유상승이 시장에 포커스가 되고 있는데 결국 대체 에너지 쪽으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고 미국 쪽에 대한 부분이 부각되면서 신재생 에너지 쪽으로 관심이 가고 있고 개인 외국인도 수급이 뒷받침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 쪽에 대한 관심을 단기적으로 가져 볼만 하다.
단기뿐만 아니라 중기적으로는 AM-OLED 쪽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단기적으로는 원유값이 상승되고 있기 때문에 이 동안에는 대체 에너지 쪽에 대한 관심, 풍력이라든지 발전설비 쪽 이쪽 두 섹터에 관심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된 종목을 이번 주 관심을 가져 볼만한 종목으로 세 종목 정도 선정해 봤다. AM-OLED 쪽에서는 덕산하이메탈, 대체 에너지 쪽에서는 태웅, 비에이치아이 두 종목을 선정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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