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株, 대형 OEM업체에 관심…한세실업 등-KTB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B투자증권은 27일 의류업종내 대형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주문하며 한세실업, 영원무역홀딩스, 영원무역 순으로 업종내 선호 순서를 밝혔다. 고성장 기대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는 진단이다.
이 증권사 장정은 연구원은 "글로벌 대형 의류 OEM 업체는 앞으로 5년동안 연평균 약 20%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5~8배 수준으로 섬유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의류 생산 기지가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동남아시아 의류 수출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18%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의류 생산의 탈중국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형 의류 생산 시설의 부족으로 기존 대형 OEM 업체의 과거 대비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저렴한 인건비와 관세 혜택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 생산설비를 갖춘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장정은 연구원은 "글로벌 대형 의류 OEM 업체는 앞으로 5년동안 연평균 약 20%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면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5~8배 수준으로 섬유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의류 생산 기지가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동남아시아 의류 수출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18%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의류 생산의 탈중국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형 의류 생산 시설의 부족으로 기존 대형 OEM 업체의 과거 대비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저렴한 인건비와 관세 혜택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 생산설비를 갖춘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