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안호영·2차관 김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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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외교통상부 제1차관에 안호영 주 벨기에·유럽연합 대사, 제2차관에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안호영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외시 11회로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과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 G20대사를 거쳤습니다.
김성한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왔으며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부장,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을 거쳤습니다.
이날 초대 국립외교원장도 발표됐으며 김병국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이 자리에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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