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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외인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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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2포인트(0.56%) 오른 544.15를 기록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주택 지표 호조 등에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청구건수는 전주와 같은 35만1000건을 기록했다. 시장은 전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해 12월 미국 주택가격도 0.7% 올랐다. 다만 유럽집행위원회(EC)는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당초 0.5%에서 마이너스(-) 0.3%로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기관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세를 타고 있다.

    기관은 4억원, 외국인은 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섬유·의류, 인터넷,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운송,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음식료·담배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가 우세하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동서를 제외하고 일제히 주가가 뛰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7개를 비롯 64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3개 등 21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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