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기업 헨켈(대표 파루크 아리그)은 창립 136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연인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한국 본선을 지난 22일 열었다.

이 행사는 독일,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럽, 북미 및 아태지역 23개 국가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헨켈 제품이나 기술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회다. 한국 본선 우승은 카이스트(KAIST)에 재학 중인 ‘KIASTSEA’팀으로, 접착제 기술 관련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오는 4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결선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각 국가별 우승팀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