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차별화될 실적 개선株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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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3일 이제는 가격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맞춰 주식 투자에 나설 때라고 밝혔다.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이후 2주간 코스피지수의 변동폭(종가 기준)은 34포인트에 불과하다"라며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유럽 위험 완화 외에 경기 및 기업 실적이 개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에서도 실적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갖추고 있는 업종 및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유망 업종 및 종목을 고를 때 가격 매력보다는 실적에 좀 더 초점을 맞출 것"을 권했다.
송 연구원은 "2003년 과거 경험상 상반기에만 실적이 반짝 개선된 종목들은 결국 코스피지수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꾸준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는 반도체, 화학, 음식료 및 담배, 운송,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등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이들 업종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 KT&G, CJ제일제당, LG화학, 호남석유, LG전자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이후 2주간 코스피지수의 변동폭(종가 기준)은 34포인트에 불과하다"라며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유럽 위험 완화 외에 경기 및 기업 실적이 개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에서도 실적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갖추고 있는 업종 및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유망 업종 및 종목을 고를 때 가격 매력보다는 실적에 좀 더 초점을 맞출 것"을 권했다.
송 연구원은 "2003년 과거 경험상 상반기에만 실적이 반짝 개선된 종목들은 결국 코스피지수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꾸준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는 반도체, 화학, 음식료 및 담배, 운송,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등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이들 업종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 KT&G, CJ제일제당, LG화학, 호남석유, LG전자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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