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읍, CJ와 손잡고 '뮤지컬 배우' 육성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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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씨는 황정민 서범석 오만석 조승우 박건형 최재웅 홍광호 조정은 김다현 씨 등의 뮤지컬 배우를 배출했다. 그는 “30여년 동안 가르친 제자 4000명 중 400명 정도가 배우가 됐다”며 “그 중 10%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갈 데가 없는 현실에서 그들도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1일까지 남뮤지컬아카데미 홈페이지(www.nammusical.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cjactor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02)3472-9318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