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보합권 내 혼조…日 14.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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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소폭 상승한 반면 한국과 중국, 홍콩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4.57포인트(0.15%) 오른 9477.59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그리스 구제금융안 합의 소식과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향후 그리스의 중장기적인 긴축안 시행 능력에 대한 우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경기둔화에 불안감 등으로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은 정례회의에서 2014년까지 최고 1300억유로를 지원하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안에 합의했다.
민간채권단은 손실분담 규모는 기존 50%에서 53.5%로 확대하고 그리스 정부는 부채 비율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존 120%에서 120.5%로 소폭 늘리는 안을 수용했다.
대형 수출주나 경기민감주 등이 약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1.1%, 1.9% 빠졌으며 도시바와 히타치 역시 0.88%, 1.31% 약세다.
오전 11시12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0.58% 내린 2만1354.64를, 대만 가권지수는 0.24% 오른 7940.3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내린 2377.42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19.79로 0.22% 빠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4.57포인트(0.15%) 오른 9477.59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그리스 구제금융안 합의 소식과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향후 그리스의 중장기적인 긴축안 시행 능력에 대한 우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경기둔화에 불안감 등으로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들은 정례회의에서 2014년까지 최고 1300억유로를 지원하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안에 합의했다.
민간채권단은 손실분담 규모는 기존 50%에서 53.5%로 확대하고 그리스 정부는 부채 비율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존 120%에서 120.5%로 소폭 늘리는 안을 수용했다.
대형 수출주나 경기민감주 등이 약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소니와 캐논은 각각 1.1%, 1.9% 빠졌으며 도시바와 히타치 역시 0.88%, 1.31% 약세다.
오전 11시12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0.58% 내린 2만1354.64를, 대만 가권지수는 0.24% 오른 7940.3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내린 2377.42를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19.79로 0.22% 빠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