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인 '사자'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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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09%) 오른 267.45로 장을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를 맞아 휴장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 장 초반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지수선물은 하락으로 가닥을 잡는가 싶었으나 기관의 매도 규모가 줄어들면서 다시 보합권으로 올라왔다. 이날 오후에는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은 1308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서 9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943계약을 팔았다.
전체 프로그램은 2088억원 매수 우위로 잠정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924억원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64억원이 들어왔다.
이날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9만2941계약 늘어난 28만613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95계약 증가한 11만2069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09%) 오른 267.45로 장을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를 맞아 휴장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 장 초반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지수선물은 하락으로 가닥을 잡는가 싶었으나 기관의 매도 규모가 줄어들면서 다시 보합권으로 올라왔다. 이날 오후에는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은 1308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서 9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943계약을 팔았다.
전체 프로그램은 2088억원 매수 우위로 잠정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924억원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64억원이 들어왔다.
이날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9만2941계약 늘어난 28만613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95계약 증가한 11만2069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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