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월지급식 등 주가연계증권(ELS) 10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제3309회 ELS'는 조건 충족시 연 12.36%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 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2.36%(월 1.03%)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 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다만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3302회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11.4%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까지 최초 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1.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어느 하나라도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 우리투자증권 LG화학 GS건설 삼성전자 현대제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증권 ELS 9종은 오는 23일까지, 제3301회는 22일까지 판매한다. 상품들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