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도요타, 가격 낮춘 신형 프리우스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속형 모델 3130만원
    한국도요타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형 프리우스 출시행사를 열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프리우스S’와 ‘프리우스M’ ‘프리우스E’ 등 3개 모델로, 연비(29.2㎞/ℓ)가 국내에서 시판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가장 높다. 가격도 기존 모델에 비해 최대 660만원(17.4%) 내려 경쟁력을 높였다.

    세계 최초로 솔라 패널을 장착한 최상위급 모델인 프리우스S는 4120만원이며, 프리우스M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기존 프리우스 대비 20만원을 인하한 표준형 모델로 3770만원이다. 실속형 모델인 프리우스E는 3130만원이다.

    스기우라 요이친 도요타 본사 제품기획본부 엔지니어는 올해 초 미국과 일본에 출시한 PHV(플러그인하이브리드) 프리우스에 대해 “전기 주행만으로 26.4㎞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일본 기준 공인 연비가 61.4㎞/ℓ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올해 도요타 1만3000대, 렉서스 7700대 등 총 2만700대를 한국 시장에서 팔겠다”고 밝혔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다양한 상품 라인업 확대와 고객 제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돈 조금 더 내고 편했는데…" 인기 많던 아시아나 유료좌석 결국 [차은지의 에어톡]

      항공편 비즈니스석 가격은 부담되지만 이코노미석에서 조금 더 값을 내고 편안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아시아나항공의 유료 좌석 '이코노미 스마티움'이 사라진다.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2. 2

      "언제 이렇게 내려갔지?" 주유소서 '깜짝'…기름값 2주 연속↓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3원 내린 1741.8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가격이 높았다. 서울...

    3. 3

      "3%대 예금이 돌아왔다"…자산가들 돈 싸들고 '우르르'

      은행권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앞다퉈 연 3%대 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