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이숭용, 야구 기술 이용한 특별 골프 레슨
[정용구 기자] 야구 기술로 골프를 배운다?

2월20일 방송 예정인 골프전문채널 J골프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에서는 '영원한 캡틴' 이숭용이 출연한다.

이숭용은 1994년 태평양 돌핀스(현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해 18년 동안 한 팀에서 활약했다. 2011년 선수생활을 마치기 전까지 통산 2001경기에 출장했으며 은퇴 선언이후 야구 해설자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을 통해 이숭용은 야구 기술들을 이용한 자신만의 골프 레슨을 선보인다. 번트, 스윙, 타격 스탠스 등을 설명하며 골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적용시킬 수 있는 야구 스킬들을 소개한다.

특히 왼손잡이인 이숭용은 왼손잡이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레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숭용은 '모든 클럽에서 공굴리기'라는 주제로 레슨을 시작한다. 그는 "공을 멀리 굴릴 때의 느낌은 야구에서의 번트와 같은 느낌이다"며 "치핑은 번트에서 3루쪽으로 공을 굴리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긴 채로 공을 굴릴 때는 힐을 들어주고, 우드로 공을 굴릴 때는 지면에 가깝도록 폴로스루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이며 샌드웨지로 공을 굴릴 때의 요령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이숭용이 야구 기술을 이용해 골프 레슨을 전하는 J골프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은 20일(오늘) 밤 9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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