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중국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소식에 204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4포인트(0.89%) 뛴 2041.5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를 나타냈지만 코스피지수는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달 24일부터 은행의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20위권 내 전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