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스타일] 이것만 잘 선택해도 확 산다...`아이유, 민효린, 카라처럼 되고 싶다면` 봄이 다가오면서 대학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의 설렘도 커진다. 멋내기와 꾸미기에 한창 의욕적으로 나서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설프기 마련. 지난 시간에는 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장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올바른 신발 선택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패션피플 사이에서 신발은 패션의 완성이자 포인트를 활용하는데 가장 좋은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심정섭 W(우주티비) 이미지메이킹 디렉터는 "같은 옷을 입어도 어떤 신발을 신었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면서 "새로운 환경과 생활에 들뜬 새내기들이 주목받기 위해서는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심 디렉터에 따르면 올 봄 주요 컬러는 파스텔, 화이트, 따뜻함이 묻어나는 옐로우 톤의 컬러 그리고 톤 다운된 원색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트렌트였던 비비드 컬러는 파스텔 톤과 만나 화사함을 유지한 채 부드러워진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심 디렉터는 로맨티시즘의 절정을 나타내는 글래머러스 레이디를 키워드로 하는 이번 시즌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슈즈의 선택에 대해 아이유, 민효린, 카라의 패션을 예로 들었다. `아시아의 테일러 스위프트`가 될 가능성을 가진 국민여동생 아이유. 소녀에서 숙녀로 변해가는 아이유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 음악만큼 그녀의 스타일에도 새내기 패션의 답이 있다. 파스텔톤의 사랑스러운 원피스와 매칭한 스트랩 웨지힐. 70년대 레트로 무드의 힐. 미디 길이의 원피스나 스커트의 의상 연출에서 자칫 다리가 짧고 굵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하며 이번 시즌 유행할 플라워 패턴의 의상에도 어울리는 슈즈다. 발목의 스트랩으로 날씬하고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 파스텔톤의 웨지힐. 심정섭 디렉터는 "처음 힐을 접하는 새내기인 만큼 높은굽에도 안정감 있고 코르크소재의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웨지힐를 선택한다면 선배들의 시선을 잡는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구적인 외모와 글래머스한 몸매에 반해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배우 민효린. 스트랩을 가미한 플랫폼 스틸레토힐의 선택으로 발목라인을 날씬하게 연출하는 소녀풍의 로맨틱룩을 완성했다. 플랫폼을 높여 착화감이 좋은 스틸레토 힐이 올해 주를 이룰 것이다. 스틸레토 힐에도 발등에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힐라인에 컬러 포인트 디테일로 세련됨을 더 할 수 있다. 여성스러움과 로맨틱한 소녀의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플랫폼 스틸레토힐을 하나쯤 준비할 필요가 있다. K팝 신 한류 열풍의 주역인 걸그룹 카라. 올해 트렌드가 파스텔인 만큼 포인트로 비비드한 컬러의 슈즈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 년동안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들이 즐비했던 만큼 올해도 그 컬러를 잊지 못한다면 임팩트를 슈즈에 주도록 하자. 파스텔한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생동감 있고 개성 강한 아이돌 느낌의 새내기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톱질로 두 동강난 상·하체가 어떻게… 최고의 마술쇼 화제 ㆍ‘쫄지마’ 겁주는 엘리베이터 영상 눈길 ㆍ새끼 돼지 6형제, 대리모가 불독 생생영상 ㆍ신민아-소지섭 밀월여행 포착? 공항 파파라치 공개 ㆍ`한가인 폭풍오열` 예쁘기만 했던 무녀, 시청자 心 되돌리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