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추가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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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2부- 이슈진단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 그리스 지원안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무난하게 승인되기 보단 우여곡절을 많이 겪지 않을까 한다. 그리스가 2년 전에 1차 위기가 왔을 때도 약속을 했던 것을 지키지 못했다. 긴축을 하겠다던가 이런 약속들을 계속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리스 내부 정당들 간의 지도자가 합의를 했지만 합의과정 자체도 힘들었지만 합의한 이후에도 그리스가 4월에 총선이 있다 보니 선거 끝나면 말 바꾸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주고 있는 것 같다. 그 것 때문에 유럽 국가들이 그리스에 대해 구제금융을 승인해주되 조금 더 확실한 약속을 받아내려는 분위기는 있을 수 있겠다.
미국경기는 작년 4분기부터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경제 회복을 가져오고 있는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첫 번째는 미국의 대외 수출이 개선되면서 수출이 잘되면 제조업이 좋아지는 것 같고 그 때문에 산업생산이나 이런 지표들 중 제조업생산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이후로는 고용이 늘어나고 있고 고용이 늘어나게 되면 소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되고 그 긍정적인 분위기가 주택시장에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해 무난히 승인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고 20일로 예정돼 있는 EU 재무장관회담 봐야 될 것 같고 미국경제지표들 중 주택시장 관련 지표들이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주택거래량을 보여주는 지표들인데 기존주택 판매나 신규주택 판매 이런 지표들이 나오는데 이런 지표들이 무난히 개선되는지 이런 것들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지금 전망으로는 계속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적완화는 물론 해준다면 유동성 측면에서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지만 지금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QE3를 굳이 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QE3를 하게 되면 달러약세를 가져오게 되는데 중국이나 유럽국가들의 반발을 부를 수 있고 물가가 많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득도 있지만 실도 큰 정책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가 개선된다면 당연히 QE3 가능성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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