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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사우디 수주 확대 기대"-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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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은 16일 현대건설에 대해 사우디 발전소 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전날 사우디 서부 제다 인근 사나빌 지역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과거 사우디 수주와는 달리 현재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6.5억달러 규모의 제다 남부 발전소1단계(630MW)와 20억달러 규모의 PP12 복합사이클발전소(1800MW) 수주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380kV(킬로보트)급 변전소 신규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1억2800만달러(한화 약 1459억원) 수준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제다 발전소 1단계는 7월 수주발표가 예정돼 있고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마루베니가 경합 중"이라며 "오는 4월 수주발표가 예정된 PP12발전소는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지멘스 등 8개사가 경합 중이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사우디 발전소 발주 예정프로젝트에서 과거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수주에 참여하고 있어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사우디 시장에서 발전 이외에 27억달러 규모의 켐야 프로젝트(6개 공정) 입찰에도 참여 중이고, 70억달러 규모의 '페트로라비그2(총 8개 공정)에서는 5억달러의 탱크팜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며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우디에서의 수주확대 가능성만으로도 작년 수주 부진을 충분히 만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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