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나는 ET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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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로 로열티 기대…SM·YG엔터 6% 상승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로열티 수입 확대 등의 기대감으로 엔터테인먼트(ET)주들이 급등했다.
에스엠은 15일 6.34%(3400원) 오른 5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에스엠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에 불을 붙이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15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에스엠을 쓸어담고 있다. 기관도 5일 연속 순매수했다. ‘빅뱅’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6.87%(3400원), JYP Ent는 5.68%(420원) 올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YG는 빅뱅 매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복귀와 함께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와 더불어 신한류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빅뱅, 2NE1 등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도 “한류 열풍이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황의 호조세를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에스엠은 15일 6.34%(3400원) 오른 5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에스엠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에 불을 붙이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15거래일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에스엠을 쓸어담고 있다. 기관도 5일 연속 순매수했다. ‘빅뱅’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6.87%(3400원), JYP Ent는 5.68%(420원) 올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YG는 빅뱅 매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복귀와 함께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와 더불어 신한류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빅뱅, 2NE1 등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도 “한류 열풍이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황의 호조세를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