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삼성전자 피인수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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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삼성전자 피인수설(說)을 강력 부인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14일 <한경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삼성전자 측과 게임 콘텐츠 제휴를 위해 실무진 차원에서 직접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과 관련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삼성전자와 컴투스 모두 시너지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돼 얘기가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 경영진 역시 컴투스를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회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컴투스의 주가는 삼성전자로의 피인수설이 퍼지고 난 직후 전날보다 14.50%까지 급등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9.41% 오른 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에 컴투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컴투스 관계자는 14일 <한경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삼성전자 측과 게임 콘텐츠 제휴를 위해 실무진 차원에서 직접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과 관련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삼성전자와 컴투스 모두 시너지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돼 얘기가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 경영진 역시 컴투스를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회사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컴투스의 주가는 삼성전자로의 피인수설이 퍼지고 난 직후 전날보다 14.50%까지 급등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9.41% 오른 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에 컴투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