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외국투자은행 국내 빅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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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외국투자銀 `국내 빅딜` 싹쓸이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올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규모가 크고 관심이 높은 거래 대부분의 주관사 자리를 싹쓸이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의 대형투자은행(IB) 육성을 목표로 자본시장통합법(자본시장법)이 2009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긴축안 의회 통과..한숨 돌린 그리스
그리스 의회는 어제(13일) 유럽연합(EU) 등이 구제금융 집행 조건으로 내건 추가 긴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15일 열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1300억유로의 구제금융자금 집행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 감기약 슈퍼 판매 16일 본회의 처리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2월 국회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제(13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약사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안은 14일 복지위 전체회의와 16일 본회의에서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태원, 하이닉스 책임경영 시동
최태원 SK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어제(13일) 하이닉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표결 끝에 통과됐습니다.
최 회장은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식품에 쥐 나와야 알리는 식약청
어제(13일) 조선일보가 식약청의 `회수 대상 식품 언론 공개 기준`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수입·유통 중인 제품의 위해(危害) 사실을 식약청이 확인하더라도 금속성·유리 재질의 이물질이나 쥐 등 동물 사체가 나왔을 경우에만 언론에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이롱 환자 막으면 차보험료 7.6% 감축
이른바 `나이롱` 교통사고 환자 때문에 새는 보험금만 줄여도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7.6%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13일) 정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입원 기준을 만들어 불필요한 입원·치료를 줄이면 보험사가 지출하는 보험금을 연간 8564억원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짝퉁 팔면 ‘구입가 +10%’ 소비자에게 환불
소셜커머스의 가짜 상표(짝퉁) 물품 판매 피해에 대해 업체들이 구입대금에 10%를 더한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13일) 소셜커머스 분야의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5개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 카드 포퓰리즘, 정부가 부추겼다
지난 9일 여신전문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국회 정무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에겐 ‘부산 표심을 붙잡으려는 포퓰리즘의 극치’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와 함께 그간 카드 활성화 대책으로 시장을 왜곡시켜 온 정부나, 그에 안주해 손쉽게 돈을 벌어온 카드사들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삼성-KT ‘스마트TV’ 전면戰
삼성전자 스마트TV에 대한 인터넷 접속 제한을 둘러싸고 KT와 삼성전자가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TV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과부하를 주는지 여부를 놓고 열띤 공방을 시작했으며 그 경쟁의 양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증권사 예탁금 수익 5400억 투자자 몰래 꿀꺽
증권회사들이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할 예탁금 운용수익 5천여억 원을 지급하지 않고 가로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어제(13일) 공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증권사 48곳은 2009∼2010년 증권금융㈜에서 투자자 예탁금 운용수익으로 8317억 원을 받아 이 중 34%에 불과한 2848억 원만 투자자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5469억 원은 회사 이익으로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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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