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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웍스, 재고 조정에도 수익성 개선-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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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3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강도 높은 재고조정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실리콘웍스의 4분기 매출액은 772억원(전분기대비 -4%, 전년동기대비 +20%), 영업이익 88억원(+69%, +19%)으로 대우 예상치 매출액 847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이자수익 13억원, 법인세 환급으로 11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한 이유는 고객사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아이패드용 부품 출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COG 드라이버IC 매출이 전기대비 20% 하락한 299억원에 그쳤으며 T-Con 매출도 전기대비 16% 하락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COF 드라이버IC는 전기대비 68% 증가한 183억원을 달성했다.

    부진한 매출액에도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기대비 4.9%p 개선됐다. 황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까지 주식보상 비용 15억원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해도 수익성은 3.0%p 개선됐다며 비용 통제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말 아이패드2 판매 호조와 부품 재고 조정 효과로 1분기부터 부품 출하량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1분기 아이패드용 부품 출하량은 600만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아이패드3의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아이패드2에 비해 4배 개선되기 때문에 부품의 초기 평균판매단가(ASP)는 50~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높아 전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 COG 드라이버IC 매출은 379억원(전분기대비 +27%)을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지난달 CES에서 전시된 LG디스플레이의 55” OLED TV에 실리콘웍스의 부품들이 적용된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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