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3연임이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 산업은행이 최근 남 사장에 대해 사임 의사를 밝힐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이 문제로 꼽은 것은 경쟁사 대비 지지부진한 주가와 수익성 등이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쯤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며, 현재 남 사장의 후임으로는 대우조선해양 내부 출신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남 사장은 지난 2009년 3년 임기의 연임에 성공해 6년째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오는 3월 임기가 끝납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분열하는 UFO "빛의 모양, 크기 변하며 둥둥 떠다녀" ㆍ[TV] 세계속 화제-브라질서 열정적인 삼바춤 퍼레이드 ㆍ거울 앞 슬픈 고양이…`날 이렇게 만든 주인, 누구냐?` ㆍ박유천 측 “아이돌 알몸 협박 사건, 허위일 시 법적대응 방침” 해명 ㆍ"케빈 어디갔어", 맥컬리 컬킨 노안 경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