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명광학, 中서 안경렌즈 대량 생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항저우에 제2공장 준공
    대명광학, 中서 안경렌즈 대량 생산
    안경렌즈 수출 기업인 대명광학(대표 이경석·사진)이 최근 중국 항저우에 제2공장을 세우고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공장은 연건평 2만4305(7352평)의 3층 현대식 철근 슬래브 건물로, 최대 월 240만개의 렌즈를 생산할 수 있다.

    대명광학은 2공장 완공으로 2003년부터 가동 중인 항저우 1공장을 비롯해 대전공장, 충북 오창공장을 합해 연건평 4만3577(1만3182평)에 연간 최대 5000만개(캐스팅 기준) 이상의 렌즈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 대표는 “2공장 증축으로 중국 내수 시장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품질 요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전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 수요도 원활하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대명광학은 자체 브랜드인 이오마렌즈 등 모든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외주없이 직접 생산해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25개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대명광학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안경업 전람회’에 독립부스를 내고 중국 내 마케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전시회에 앞서 큰 업체들로부터 상담 예약이 벌써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중국 공장 증축과 전시회를 바탕으로 중국 내수 시장 확대는 물론 아시아 및 유럽 등 전 세계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한국도 '70조' 쏟아붓는다…전세계 '패권 전쟁' 벌어진 곳

      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나오는 폐(廢)솔더볼(납땜용 금속 입자) 재활용 공정과 폐열 회수 시스템 구축에 250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150억원은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저리로 조달했다. 공정 개선으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8%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신설된 녹색전환보증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커지는 전환 금융 수요산업 공정을 전기화해 탄소 배출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전기국가 패권전쟁’의 핵심 승부처로 떠오른 가운데 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이른바 ‘전환금융’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조업체가 자체적으로 감당하기엔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많이 들기 때문이다.26일 블룸버그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녹색채권과 녹색대출 발행 규모는 947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 투자 자금을 조달하려는 수요가 녹색금융 시장으로 몰린 영향이다.한국도 같은 흐름에 올라탔다. 정부는 2021년 친환경 사업 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마련한 뒤 이자 비용, 보증 지원 등에 재정을 투입해왔다. 이를 마중물로 민간금융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녹색금융 규모는 2023년 약 57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70조3000억원 수준으로 빠르게 늘었다.특히 재생에너지, 전기차처럼 ‘녹색 여부’가 명확하면 지원 받기가 더 용이하다. GS E&R은 지난해 경북 영덕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란 점에서 이차보전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문제는 철강·석유

    2. 2

      탈탄소 투자 유도하는 '탄소가격제'…배출권 가격 낮은 한국선 무용지물

      유럽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은 스페인 북부의 거점 공장들을 연계해 세계 최초 ‘무탄소 제철소’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약 10억유로를 투입해 히혼 지역에서 그린 수소 기반의 철강 원료(DRI)를 생산하고, 이를 세스타오 공장의 전기로 공정과 결합해 탄소 배출을 사실상 ‘제로’로 만드는 게 목표다.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으로 고탄소 공정을 유지하는 게 불가능해지자 기업들이 막대한 설비 투자를 통해 공정 전체를 ‘전기화’하는 대전환을 선택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전기화 혁신에 인센티브아르셀로미탈 사례처럼 ‘탄소가격제’가 산업의 전기화를 유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탄소배출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기업들이 비싼 전기·수소 설비를 써도 화석연료 설비를 쓸 때보다 이득을 보는 ‘경제적 역전’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기업들이 차세대 저탄소·전기화 기술에 투자할 ‘경제적 유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해 9월 t당 1만원 안팎에서 최근 1만6000원 수준으로 올랐지만 유럽(약 10만~12만원), 미국(약 3만원)에 비하면 여전히 턱없이 낮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비싼 저탄소 전기화 기술을 도입하기보다 저렴한 배출권을 사서 규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쪽을 택하고 있다.A기업 관계자는 “탄소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 기업에 부담이 되는 건 맞지만 이미 저탄소 기술에 투자했거나 앞으로 투자하려는 기업으로선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의

    3. 3

      세탁·건조 1시간 만에 끝…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가 세탁·건조를 약 한 시간 만에 끝낼 수 있는 2026년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 이벤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20㎏으로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군 중 최대 용량이다.건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열교환기 옆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새롭게 장착했다. 이를 통해 3㎏ 용량 세탁물을 ‘쾌속 코스’로 세탁·건조하면 단 69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전작 대비 10분, 2024년형 모델 대비 30분 단축했다.회사가 2024년 처음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한 가전에서 의류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전체 세탁기 구매자 중 콤보를 선택하는 사람의 비중이 지난해 46%였는데 올해는 60%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강해령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