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미취학 자녀 양육비로 월급 28%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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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인들이 소득의 3분의 1 가까이를 자녀 양육비로 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인 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소득은 총 427만원이며 이 가운데 28.8%인 123만원을 양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 내역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자녀에게 필요한 도서와 의류 구매로 평균 51만원 정도를 지출했고, 다음으로 학원 등에 지출하는 교육비가 37만원, 부모와 위탁시설에 자녀를 맡기는데 34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결과는 맞별이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맞벌이 직장인들은 한 달 소득은 평균 463만원으로 이 가운데 31.4%인 145만원을, 외벌이 직장인들은 385만원을 벌어 25.2%인 97만원을 양육비로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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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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