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3월 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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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LCD '레티나' 탑재될 듯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3(가칭)’가 다음달 초 공개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정보기술(IT) 전문 인터넷 매체 ‘올싱스디지털(All Things Digital)’은 9일 애플이 다음달 초 별도 발표행사를 갖고 태블릿PC 새 모델을 공개한다고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싱스디지털은 출시 일자를 정확히 못박지 않았지만 발표행사 이후 1~2주 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애플이 자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화질 LCD 디스플레이 ‘레티나(Retina)’를 아이패드3에도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한 애플 직원의 말을 인용해 “아이패드2와 화면 크기와 외관이 거의 같지만 정말 놀라운 수준의 화질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부품업체 관계자들은 그동안 “아이패드3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애플은 2010년 출시한 아이폰4에서부터 LG디스플레이와 소니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IPS 방식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써왔다. 상대적으로 화면 크기가 작다는 약점을 고해상도 화면으로 보완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애플은 아이패드3를 출시하면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정보기술(IT) 전문 인터넷 매체 ‘올싱스디지털(All Things Digital)’은 9일 애플이 다음달 초 별도 발표행사를 갖고 태블릿PC 새 모델을 공개한다고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싱스디지털은 출시 일자를 정확히 못박지 않았지만 발표행사 이후 1~2주 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애플이 자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화질 LCD 디스플레이 ‘레티나(Retina)’를 아이패드3에도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한 애플 직원의 말을 인용해 “아이패드2와 화면 크기와 외관이 거의 같지만 정말 놀라운 수준의 화질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부품업체 관계자들은 그동안 “아이패드3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애플은 2010년 출시한 아이폰4에서부터 LG디스플레이와 소니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IPS 방식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써왔다. 상대적으로 화면 크기가 작다는 약점을 고해상도 화면으로 보완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애플은 아이패드3를 출시하면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