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사흘째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150원(1.31%)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보유 자원 가치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의 브라질 MMX(Mineracao E Metalicos S.A.) 지분 13.8%는 브라질 시장에서 6230억원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향후 철광석 생산량 증가에 따라 지분가치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철광석 자원의 매장량 1톤당 가치는 2011년말 톤당 10달러에서 최근 12.6달러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