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창업하고자 하는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육성 캠프’를 지난 3~5일 송도 글로벌 리더십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열린 1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서 탈락했지만 재도전을 원하는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22명의 지원자는 2박3일 동안 집단지성과 1 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포스코는 아이디어 육성 캠프를 통해 발굴한 사업 아이템을 오는 23일 개최되는 2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는 아이디어 제안자와 이를 사업화하려는 투자자, 자문 역할을 하는 각계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마련한 장터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