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개월만에 2천선을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하지만 안착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수희기자입니다. 코스피가 2천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소식으로 2천선이 깨진 후 6개월 만에 회복한 것입니다. 2천선 돌파의 주역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좋아진 유동성입니다. 오늘도 외국인은 4천억 가까이 주식을 사들였고 올해들어 8조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지난해 유럽 중앙은행이 장기대출을 발행하면서 넘쳐난 자금이 한국 증시로 들어온데다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지수를 2천선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지수 상승 여력이 더 남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 "당분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실물경기지표도 점점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하지만 지수와 환차익을 보고 들어온 외국인 자금이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은 단기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유럽문제는 2천선 안착에 걸림돌이라는 평가입니다.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시기는 도래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추세적으로 2300이상 단숨에 가기에는 좀 벅차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결국 2천선을 지켜냈지만 앞으로 진통을 조금 더 겪은 후에 2천선에 안정적인 착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지수희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슈퍼볼 내기 진 미녀 진행자, 깜짝 비키니 `약속 이행` ㆍ미소녀 무에타이 킥 "엉덩이 슬쩍 만졌다가 킥 한방에 굴욕적 털썩" ㆍ대륙의 우량아 탄생 7.03kg ㆍ박지윤,"연예계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대인기피까지" ㆍ최진혁 "첫사랑 사연 조작했다고? 찌질한 악플러 같으니" 일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