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차세대 고속철 '해무' 이달 공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부산 90분에 주파
    차세대 고속철 '해무' 이달 공개
    시속 400㎞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차세대 고속철 ‘해무(HEMU-400X·사진)’가 이달 중 공개된다.

    철도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현재 창원공장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시속 430㎞급 동력분산형 차세대 고속철에 대한 시험주행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무의 공개발표는 오는 15일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공개 행사와 관련, “철도연 등과 협의해 일단 15일로 잡았으나 이미 두 차례 연기된 바 있어 유동적”이라며 “공개 장소도 창원공장이 유력하지만 창원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으로 개발된 고속철 ‘해무’는 최고시속 430㎞다. 이 열차가 상용화되면 현재 KTX로 2시간40분 정도 걸리는 서울~부산을 1시간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철도연은 이번 차세대 고속철 공개 행사를 일정대로 마치면 성능 확인과 안정화 단계를 거치는 본선 시운전 절차를 밟기로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오영수 성추행 무죄에…안희정 피해자 "사법부 2차 가해"

      배우 오영수 씨의 강제추행 혐의 무죄 판결에 대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피해자인 김지은 씨가 "역행한 항소심 판결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판결에 문제를 제기했다.김 씨는 15일 오후 한국여성민우회 등 ...

    2. 2

      국과수 "'故 김새론 녹취록' 판정 불가"…김수현 변호사 반응이

      배우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기에 교제했다고 말하는 고(故) 김새론의 녹취 파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가 'AI 조작 여부 판정 불가' 결론을 내린 사실이 알려진 후, 김수현 측 법률 대리인이 ...

    3. 3

      "나도 당했다"…'컴마왕' 믿고 조립PC 샀다가 날벼락

      조립 PC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았던 '컴마왕'이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연 매출 100억 원대로 알려질 만큼 조립 PC 구매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았지만, 최근 광고비 미지급 의혹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