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펀드', 연령대 맞춰 학자금 제공
교보증권의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펀드’는 자녀들의 연령대에 맞춰 필요한 학자금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자녀들의 나이, 가계의 경제적 상태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자녀들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합리적인 투자 방법을 설계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투자자들은 이 펀드에 가입하면 교보문고와 공동으로 제공되는 ‘교보 에듀케어 서비스 KEDS’를 받을 수 있다. KEDS는 단순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토털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ㆍ창의력ㆍ어휘력 등 80여종의 국제 공인 발달 진단 서비스인 ‘쑥쑥크기’ △자녀들의 독서능력을 평가하고 올바른 독서 지도 솔루션(해법)을 제시하는 ‘또박읽기’ △독서ㆍ경제ㆍ영어캠프 등에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 ‘씽씽체험’ △영어 한자 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팡팡학습’ 등의 다양한 하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펀드는 운용 스타일별로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주식형으로 나뉜다.

채권혼합형은 일시납 투자자를 위한 펀드로, 주식에 30% 미만을 투자한다. 주식혼합형은 일시납 투자와 적립식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주식 투자 비중을 50% 정도로 유지한다. 주식형은 업종 대표주식을 중심으로 주식에 80% 정도를 투자해 수익률 극대화를 꾀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